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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subject [준수] 두 번째 콘서트


XIA 2012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2012.12.29(PM7)~2013.01.01(AM1)
삼 일간 잘 다녀왔습니다.


항상 오랜만이지만, 오랜만이라고 매번 서두를 써놓으면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 모아진 것들을 다시 볼 때 조금 우스워진다.
그러므로 오랜만이지만, 내색은 하지 않고 다시 시작.(<-)

삶이 참으로 간만에 김준수로 너덜너덜해지고 있다.
새해벽두부터 이것은 저주인가, 축복인가 ㅋㅋㅋ

온전히 처음, 처음 그리고 처음으로 가득했던 순간과
목이 열리고 몸이 열리고 산산히 흩어져 존재하던 순간과
빠르게 모여 붙어 폭발하며 순환하던 순간과
구조를 유연히 오가는 숨결에 새겨진 싯귀를 읽고 알아채고 절감하던 순간과
순간과
순간과
순간들
"극은 바람의 결에 새기는 시"라는 말이 현현하던 순간을 체감하는 순간,
생각이라는 것을 했다.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생각이라는 것이 생각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생. 나는. 김준수라 다행이라고.

2012년 12월 26일로 이제 9년.
2013년 12월 26일까지 이제 1년. 몽땅 다 해서 10년째. ㅋㅋㅋ
단순한 나열이 아닌 밀도 습도(?) 높은 치밀한 10년.

도래할 뮤지컬이든 방송이든 그 무엇이든.
준수야.
나는 그런 거란다~ ㅋㅋ
나는 그런 거예요~
난 순수샤퐈포카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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